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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를 복리로 성장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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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가소성

이전에 학자들은 사람의 지능이 이미 고정되어 있고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어진다고 믿었습니다. 특히 성인이 된 후로는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하며 머리를 때리면 뇌세포가 죽는다면서 머리를 때리지 말라는 말을 들어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들 알고 있던 통념은 뇌세포는 죽지만 새로 생기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타난 신경가소성 이론을 토대로 보면 뇌는 쓰면쓸수록 발전하고 똑똑해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후퇴되고 노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세계 최고의 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운동선수라도 50,60대까지 현역으로 올림픽 선수로 나가지 못합니다. 보통 은퇴를 하게 되는데 이런 이유는 계속해서 쓰인 그 근육은 결국 망가지거나 낡게됩니다. 즉 근육이나 뼈는 쓰면 쓸수로 결국 망가지고 쓸수록 헌것이 됩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서 뇌는 쓸 수록 더 나아진다는 점에서 굉장히 획기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뇌를 후퇴시키는 방법

그런데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뇌를 대하고 있나요? 저만 하더라도 최근에야 책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에 대한 고심을 해봤지만 보통 뇌를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뇌를 후퇴시키고 발전을 더디게 하는 방법은 굉장히 쉽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매일 꾸준히 해오고 있는것일 수도 있는데 바로 고민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는 과정을 많이 하는것입니다. 이런 과정은 뇌가 깔끔하게 정리된 아침에 하면 할수록 더 우리에게 손해입니다. 어릴 때 TV는 바보 상자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이런 별명이 붙게 된 이유는 티비를 시청하면서 사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주는 정보를 처리할 뿐이고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겪지 않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게 뭔가요? 문자메시지 확인이나 카카오톡같은 메시지 확인을 통해서 뇌의 용량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침에 깔끔하게 시작하는 뇌는 마치 처음 사서 부팅이 되는 컴퓨터로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컴퓨터 상태에서 최신 잘 돌아가는 게임을 돌리기 위해서 그것부터 깔아야 하는데 우리는 인스타그램 , 쓸데없지만 선택함으로 뇌의 용량을 차지하는 수많은 선택들, 메시지 확인, 뉴스 확인 같은 것들을 두뇌에 쓸데없이 저장합니다. 그런 과정은 컴퓨터에 대입해 생각한다면 필요없는 악성코드같은것들이 계속해서 깔리는 것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반복하다보면 우리는 중요한선택을 해야하는 때에 오히려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미 문자메세지를 보낼지 말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용량을 썼고 인스타그램을 볼까 또는 좋아요를 누를까에 대한 고민들에 대해서 용량을 사용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뇌를 복리로 성장하는 방법

그렇다면 우리가 이런 뇌의 오염없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런 부분은 요즘 화두가되는 chat GPT와도 연관해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이런 로봇 AI가 우리가 해내는 수많은 일들을 더 똑똑하게 처리해줄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는 소설이나 영화를 통해 충분히 상상해왔던 일이지만 생각보다 실제로 보니 더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런 AI에 대한 부분에 대해 책 '에이트'를 보면 결국 AI를 이길 수 있는 부분은 창의력이라고 합니다. 창의력하면 단순하게 그냥 다르게 생각하는것, 일반적이지 않은 생각을 도출해내는 것으로 추상적이게만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을 키워주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다른 생각을 해보는것, 그리고 그것에 대해 나의 생각을 말해보는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하기에 정말 적절한 부분이 바로 책을 읽는것입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어딜가도 들리지만 막상 크게 가슴에 와닿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책을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멈추지 않고 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생각은 어제 했던 생각의 90%를 오늘도 똑같이 한다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사람은 거의 매일 같은 패턴의 같은 생각을 몇 십년동안 하는겁니다. 청소년기에는 새로운 변화들과 생각을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인이 되면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면서 뇌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을 잃어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각들을 통해 나의 생각을 뻗어나갈 수 있는 환기구인 책을 활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을 이용해 생각의 전환을 시키고 그것에 따른 본인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뭐야 별거아니네라고 무시하는 사람과 한번이라도 해보는 사람의 차이가 엄청나나다는 것을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충분히 이해할 정도로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뇌의 성장을 위해서 하루에 얼마나 투자하고 계신가요?